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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첫방송 확정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월에 진행된 슬의생2 대본리딩에는 신원호 감독,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의대 동기 5인을 비롯해 율제병원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장에서 다시 만난 배우들은 반가운 인사와 함께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리딩에 앞서 신원호 감독은 "저희가 해왔던 작고 소소한 이야기, 더 따뜻하고 농밀하게 그려낼 생각이다" 라고 시즌2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조정석은 현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고, 유연석은 교수 안정원으로 단숨에 몰입, 정경호는 작은 제스처까지 완벽하게 표현했고, 김대명은 디테일한 연기로 시선을 모았으며 전미도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해숙, 정문성, 신현빈, 곽선영, 안은진, 문태유, 최영중, 하윤경 등 다시 모인 배우들은 각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오는 6월 17일 밤9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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