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깜짝 카메라 대성공 (장민호 트롯 데뷔 10주년 깜짝 파티)

21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에서 트로트 가수 데뷔 10주년을 맞은 장민호에게 깜짝 몰래카메라가 진행되었다. 퀴즈에서 계속 문제를 맞히지 못해 망신을 당한 장민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붐이 준비한 트로트 데뷔 10주년 깜짝 카메라였다는 것을 확인하고 울컥한다.

장민호 데뷔10주년 깜짝 카메라

이후 설운도, 장윤정, 박성웅, 신애라, 홍현희까지 지인들의 축하 영상편지가 쏟아졌고 장민호는 "이런 날이 올 거라는 예상을 단 하루도 하면서 살지 못했던 것 같다, 저 친구들 없었으면 이런 기쁨을 또 누구랑 나눌 수 있을까, 너무 고맙다"며 감동했다.

이날 임영웅은 노래에 앞서 "찐 가족이 아님에도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는 이런 형이 없고, 그렇게 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형이 있다는게 자랑스럽고 모든 사람들에게도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장민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맏형 장민호를 위한 특별 헌정곡으로 곽진언의 '자랑'을 정성스럽게 불렀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